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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음을 열고 자신감을 채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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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72 작성자 : 관장님 |
“네 마음을 열고 자신감을 채워라!” 어느덧 긴긴 방학도 끝나고 새 학기를 맞게 되었구나. 학기 초에는 이런저런 기대감도 있지만 뒤숭숭하기도 해서 좀 피곤함을 느낄 거야. 그러고 보니, 요즘 학생들은 해야 할 공부도 많고 할일도 많더구나. 관장님 어렸을 때만 해도 지금보다 공부를 많이 안 하고 잘 뛰어놀 수 있었는데 말이야. 어떤 때는 지친 표정으로 어깨가 축 처져 도장에 들어서는 너희들을 보게 되지. 그러면 보는 관장님 마음이 무척 아프단다. 안쓰럽기도 하고 말이야. 너희 모두는 귀하고 빛나는 존재들인데, 저렇게 힘들어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다들 기운을 내. 어깨를 펴라. 그리고 네 마음을 열고 자신감을 채워라. 사람의 몸이란 참 신비로워서 꾸부정한 자세에선 자신감이 나오질 않는단다. 반대로 자신감 있는 사람은 어깨를 펴고, 등을 곧추세우고, 표정도 밝게 빛이 나지. 그러니까 튼튼한 몸과 반듯한 자세에서 자신감이 우러나온다고 볼 수 있어. 태권도를 배우며 건강을 다지는 너희들은 날마다 자신감을 충전한다고 볼 수 있지. 몸이 튼튼하면 겁이 없어진단다. 용기와 배짱이 생기는 거지. 좀 어려운 일이 생겨도 ‘이까짓 거 한번 해보지 뭐!’ 하고 일단 부딪쳐 보게 된단다. 배짱이 두둑하면 혼자라도 두렵지 않고, 제 힘으로 하는 일에 자신감을 갖게 되지. 그래서 뭐든지 스스로 잘 해내게 되고, 저도 모르는 새 자립심이 싹트는 거야. 이런 아이라면 주변에 친구들이 많은 게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지. 거기에 명랑하고 유쾌하기까지 하다면 그야말로 인기 짱! 리더십 있는 아이가 되는 거야. 건강하니까 용기가 생기고, 용기가 있으니 절로 자립심이 싹트고, 자립심이 있으니까…. 스스로의 생각과 판단을 믿고 당당하게 행동하게 되지. 우리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단다. 관장님은 그걸 ‘세 살 자신감 여든까지 간다.’로 살짝 고쳐 봤어. 어때, 괜찮지? 언제 어디서든 가슴을 활짝 펴고 마음 가득히 자신감을 채우는 너희들이 되도록 관장님과 사범님이 열심히, 정말 열심히 도와 줄 것을 약속할게~! |
작성일자 : 2017-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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