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바른 인성교육으로 지도합니다.

관용의 마음은 더불어 살기의 첫걸음

1. 싱그러운 4월입니다. 언제부턴가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지만, 그래도 날을 잡아 자녀와 함께 가까운 산에 나무도 심고 정원이나 화분 가꾸기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소한 것 같지만 자녀에게는 뜻 깊은 활동이 되고 오래오래 남는 따뜻한 기억이 될 것입니다.

어머님 아버님, 청명한 하늘 아래 봄꽃들이 다투어 피어나는 4월의 인성 교육 주제는 ●관용(Generosity, 寬容)●입니다. 관용하면 흔히 ‘톨레랑스’란 프랑스말을 떠올리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관용은 그것보다는 좀 더 포괄적이고 실천적인 의미라고 하겠습니다. 저희는 용서, 양보라는 2가지 보조주제를 통해 수련생들 마음에 관용을 심어 주고자 합니다.

우리 사회의 예민한 문제 가운데 하나로 집단따돌림 현상이 있습니다. 문제가 일어날 때마다 근본적 대책을 마련한다고 아우성을 치지만, 때와 장소를 달리해서 똑같은 문제가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정말 근절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한 공동체를 이루는 성원 하나하나가 모두 관용의 마음을 갖게 된다면 집단따돌림도 뿌리 뽑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차이를 인정하고 다름을 존중할 줄 아는 교육, 상대방 마음을 헤아리고 그 처지를 배려할 줄 아는 가르침을 받은 아이는 자라서 자연스럽게 이 사회의 지도층을 구성, 아름답고 따뜻하고 소외되는 사람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사랑하는 제자가 모두 그런 어른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면서 용이란 주제로 이번 달 인성 교육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도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여러 가지 유혹으로 흔들리기 쉽습니다. 결석과 지각이 없도록 부모님께서 자녀를 잘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2. -소년과 헌 지게- (명심보감)

효어친(孝於親) 자역효지(子亦孝之) 신기불효(身旣不孝) 자하효언(子何孝傿)

내가 부모에게 효도하면 자식 또한 내게 마련이다. 내가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았는데 자식이 어찌 내게 효도를 하겠는가.

3. 자녀들의 생일잔치를 3D 영상과 짐앤펀 교구를 활용한 유아체육과 함께

우리 수련생들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이용료 없이 성심껏 지원

해드리고 있습니다.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