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님께

친구란 무엇일까요.

1. 아버님, 어머님, 안녕하세요?

자연의 충만함이 넘치는 5월입니다. 활기가 넘치고 마음이 더없이 포근해지는 그야말로 아름다움의 절정인 5월, 이처럼 자연의 풍족함으로 행복함을 느낄 때면 우리는 사랑하는 가족들, 친구들 그리고 주변에 감사해야 할 분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러나 그런 마음과 달리 막상 가족들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하거나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알찬 시간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뜻한 계절 5월이긴 하지만 아직도 감기와 천식, 꽃가루로 고생하는 친구들이 여전히 많이 있습니다. 외출 시에는 손을 닦는 습관을 들이도록 가정뿐 아니라 도장에서도 항상 신경을 쓰겠습니다.

우리 도장의 이번 달 인성 교육 주제는 "우정(Friendship)"입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친구란 두 신체에 깃들인 하나의 영혼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친구와 깊이 사귀다 보면 어느 새 그 친구와 내가 닮아 가는 것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도 비슷해지고 말하는 것도 비슷해집니다. 위의 명언은 친구 사이는 같은 영혼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일 만큼 닮는다는 것을 말합니다. 친구는 그만큼 가깝고 또 서로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사이입니다.

부모님께서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아이가 나쁜 친구들보다는‘좋은 친구’,‘괜찮은’친구를 사귀기를 원하십니다. 부모님께서는‘좋고 괜찮은’친구는 과연 어떤 친구라고 생각하십니까? 학교나 도장에서 많은 아이들이 인정하고 좋아하는 친구를 우리 아이 친구로 둔다면 좋을 지도 모릅니다.

어떤 친구를 사귀라고 말하기 보다는 진심으로 친구를 대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바른 마음으로 친구를 대할 수 있도록 가르치겠습니다.

기념할 일이 많은 5월 달, 물질적인 만족 보다는 온 마음을 다해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달이 되길 바랍니다.

2. 자왈 (子曰) 부모재(父母在)어시든 불원유(不遠遊)하며 유필유방(遊必有方)이니라.

공자가 말하였다. 부모가 살아 계시면 멀리 나가 놀지 말 것이며, 놀 때에는 반드시 가는 곳을 알려야 한다. (명심보감)

3. 자녀들의 생일잔치를 3D 영상과 짐앤펀 교구를 활용한 유아체육과 함께

우리 수련생들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이용료 없이 성심껏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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