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바른 인성교육으로 지도합니다.

조화로운 인성으로 밝은 생활을...

1. 아버님 어머님, 안녕하세요?

어느덧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찬바람이 창문을 흔들고 지나갑니다. 그럴 때마다 마음이 스산해지지만, 새 희망으로 다가오는 내년을 생각하면 불끈 힘이 솟기도 합니다. 온 가족이 따스한 사랑을 나누는 가운데 풍요와 희망으로 가득한 연말이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어머님 아버님,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저희 도장의 인성 주제는 조화(Harmony, 調和)’입니다. 연관 주제로는 ▶ 화합 ▶ 협동으로 정했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시기적으로 적절한 주제라고 생각되는 ‘조화’는 서로 잘 어울리는 것, 상대방을 인정하고 아껴 주며 양보하는 마음씨를 가리킵니다.

이기적 성향이 많은 요즘 아이들에게 조화란, 내 욕심을 버리고 화합하는 가운데, 작은 힘이라도 한데 모으는 과정을 통해, 그리고 서로 용서하는 마음을 가질 때, 친절한 말과 행동을 함으로써 구현될 수 있다고 깨우쳐 주려 합니다.

예전엔 못나고 학교생활에 뒤처지는 아이들이 주로 왕따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요새는 깔끔한 외모에 성적도 좋고 사회성도 괜찮은 아이가 왕따를 당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겉보기에 멀쩡한 왕따들이 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이유 없는 왕따는 없는 법. 아마도 그 아이는 주변 친구들과 조화롭게 지내는 방법을 모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잘난 아이, 못난 아이 할 것 없이 서로 의지하고 기대면서 단체 생활을 해나가야 하는데, 그런 방법을 모르거나 일부러 그러지 않은 경우이지요.

12월의 인성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도장에서나, 더 나아가 사회생활은 물론 이 다음에 어른이 된 뒤에도 조화로운 인성과 품격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2. 제 주제를 모르는 화가 --명심보감--

불한자가급승단(不恨自家汲繩短)하고 지한타가고정심(只恨他家苦井深)이로다

자기 집 두레박줄이 짧은 것은 탓하지 않고 남의 집 우물 깊은 것만 탓하는구나.

3. 저희도장 홈페이지(ss.gmacs.com)에 들어오시면 자녀들의 교육에 유익한 정보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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