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와 격려는 아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1. 아버님, 어머님 안녕하세요?

이제 무더위는 물러가고 높고 파란 하늘이 반겨주는 가을의 문턱인 9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 19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편한 마음은 아니지만 많은 국민들이 백신 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을 형성해 가고 있으니 희망을 갖고「가족과 더불어...」라는 슬로건으로 함께 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아이가 어떤 것을 고민하는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대화하면서 함께하여 따듯한 부모님 그리고 가족을 더욱 사랑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9월 도장에서 배울 인성주제는『자신감(Self-confidence)』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잘 못하는 것이 있고 실패도 합니다. 어린아이들은 더욱 더 그렇습니다. 그러나 잘 못했다고 지적하고 꾸중만 한다면 아이들은 거짓말과 속임수를 써서 잘 한 것처럼 보이려고 할 것입니다. 실패하거나 좌절하는 아이에게 의욕과 자신감을 찾을 수 있도록 진정한 마음으로 위로하고 격려해 주는 부모님이 되어 주세요. 격려 속에서 자란 아이는 자신감을 배웁니다. “너는 할 수 있어.” “괜찮아, 다음에 더 노력하면 돼!” “너는 최선을 다 했어!”라는 격려의 언어를 자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아이들이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많습니다.

부모님들 또한 코로나 19로 스트레스가 많은 시대입니다. 그리하여 가정에서 아이와 부모님간의 충돌이 부쩍 많아집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우리의 아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많이 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태권도를 수련하는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신감이 높게 나타나긴 하지만, 도장에서는 9월을 “자신감 향상의 달!”로 정하여 칭찬과 격려로 아이의 자신감이 자랄 수 있도록 지도. 올 해를 더욱 더 공부와 일상생활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한결같은 방역수칙 준수로 부모님의 믿음과 사랑으로 아이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