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와 용서를 배우는 11월
1. 아버님, 어머님 안녕하세요?
이제 곧 With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2년이란 시간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모두가 고통받고 어려운 생활을 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종식이 아니라 코로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여 함께 가야 한다는 것이 다소 아쉽지만 그나마 다행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모처럼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외출하여 가을의 정취를 느끼시기를 바랍니다.
11월 도장에서 배울 인성주제는 『관용 (Generosity)』입니다.
관용이란 너그러운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사실 관용의 마음을 갖기란 어른들도 매우 힘듭니다. 모든 크고 작은 분쟁이나 다툼은 당사자 간에 관용이 부족해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관용의 마음으로 실천하다 보면, 보다 여유롭고 포용성 있는 인격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우리나라는 서로를 이해하고 마스크 착용 및 거리 두기 실천을 통해 다른 나라에 비해 피해가 크지 않은 걸보면 관용의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도장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너그러운 마음으로 남을 배려하고, 서로 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그럴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관용의 마음이 몸에서, 마음에서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하고 가르치겠습니다. 이런 관용의 마음이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얼마나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인지, 우리 아이가 관용의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나갈 수 있는 듬직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가르치고 지도하겠습니다.
With 코로나 시대에 바깥활동이 많으면 아무래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는 것을 언제나 잊으면 안 될 것입니다. 도장에서도 방심하지 않고 방역을 꾸준히 실시하며 안전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부모님께서도 각별한 주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