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바른 인성교육으로 지도합니다.

“감사함을 더욱 표현하는 설날 되시길”

1. 아버님 어머님, 안녕하세요?

새해의 들뜬 분위기가 바로 어제 일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나서 2월을 맞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또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오미크론)의 대유행으로 마음이 매우 무겁습니다. 2월에는 설날이 들어 있고, 월말이면 개학 준비도 해야 하는데, 날짜는 28일밖에 되지 않아 무척 바쁜 달이 될 듯합니다.

설날은 우리 민족에겐 손꼽을 만한 명절입니다. 신정과는 달리 풍성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설날 분위기가 매우 우울한 상황입니다. 그래도 사랑하는 가족끼리 설날엔 떡국도 먹고, 세배의 풍습을 이어가며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 2월 도장에서 배울 인성주제는 『감사 ( 感謝 )』입니다. 우리 모두는 살아가는 가운데서 많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많이 느낍니다. 큰 은혜를 입기도 합니다. 늘 감사한 마음을 품고 더욱 아름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감사의 표시는 진심을 담아 반드시 해야 합니다.

자연 역시 우리에게 많은 고마움을 주고 있습니다. 맑은 공기, 풍경, 재해 방지 등 많은 것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연에 대해 감사함은커녕 마구 훼손하고 자연을 보호하지 않습니다. 이번 달에는 수련생들에게 감사함에 대해 가르치게 됩니다.

부모님들도 먼저 솔선수범하여 고마운 사람 및 고마운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고마운 마음을 토대로 아름다운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설날을 풍요롭게 보내시고, 자녀와 즐거운 추억도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